도일동 SRF 소각장 반대 주민 만나 애로사항 청취

정장선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4일 도일동 폐기물 고형연료 소각장 건립 반대 집회에 참석한 모습

[평택시민신문] 정장선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도일동에 추진 중인 폐기물 고형연료 소각장 건립에 반대하는 주민들을 만나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소각시설 등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오염시설에 대한 문제의식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4일 도일동 주민들을 만난 자리에서 정장선 예비후보는 “쾌적한 시민들의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힘쓰겠다”면서 ▲평택환경융합연구소 설립 ▲당진·태안 등 미세먼지 발생지역 지자체와 공동저감 노력을 위한 협의체 구성 ▲미세먼지 및 악취의 획기적 저감정책 추진 ▲건강하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 등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정 예비후보는 “도일동 고형연료 소각장 설치를 반대하는 시민들의 의견을 단순한 님비현상으로 받아들여서는 안된다”면서 “전국에서 대기환경이 나쁘기로 손꼽히는 평택에 또 다시 대기오염 시설이 들어선다는 소식에 시민들이 분노하는 것이다. 평택시는 사활을 걸고 깨끗한 환경 여건을 조성을 위해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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