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6차 평택농업희망포럼 개최

(주)유진초저온 이성춘 전무가 LNG냉열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다.

[평택시민신문] 평택농업희망포럼(회장 김덕일)은 지난 6일 평택시 농업기술센터 강의실에서 (주)유진초저온 이성춘 전무를 초청해 ‘평택지역 농업발전을 위한 LNG 냉열 이용 진공동결건조 시스템 소개’라는 주제로 제56차 농업희망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농업포럼은 김덕일 농업희망포럼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주)유진초저온 이성춘 전무의 주제발표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되었다.

김덕일 농업희망포럼 회장은 인사말에서 “현재 우리나라 농업은 과잉생산과 소득 목적, 다작화 문제 때문에 농업이 많이 어렵다. 오늘은 평택지역의 주요농산물, 과잉농산물 문제에 대해 오늘 포럼을 통해 많은 토론을 해보고자 개최했다”고 말했다.

이날 주제발표에서는 (주)유진초저온 이성춘 전무가 ‘평택지역 농업발전을 위해 LNG냉열 이용 진공동결건조 시스템’을 소개했다. 이성춘 전무는 “LNG냉열은 LNG가스를 사용해 냉동을 하는 방식으로 장점으로는 영하 162도의 초저온 냉열이용으로 식품내 빙결정 생성 속도가 빨라 식품의 맛과 신선도 유지가 뛰어나다”고 말했다.

이어 “농산물 각각의 상품이 가지는 특성에 따른 적정온도를 적용해 농·축산물 수명을 늘릴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기대효과로는 “LNG 냉열이용 기술을 사용해 소득안정 및 신뢰성 증대로 청년 귀농 등 농업 이미지 제고와 농·축산품 다양성 및 다변화 등 농업의 국내·외 경쟁력 제고 및 고부가가치 창출,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제공 기반 마련 등 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주)유진초저온은 오성산업단지 내 2만8000평(9만2152제곱미터),연면적은 4만9072평(16만2122제곱미터)규모로 지어지고 있으며 16년 12월 착공하여 올해 10월 완공예정으로 2019년 1월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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