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문화/교육
평택시 모든 중·고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 받는다
박은석 기자 | 승인 2018.04.09 17:10|(907호)

관련 내용 담은 ‘평택시 교복 등 지원 조례안’ 9일 의결
“내년부터 평택시 청소년들 교복 지원받을 수 있을 것”
평택 시민단체도 환영의 뜻 담긴 성명서 발표

[평택시민신문] 평택시 중‧고등학교 신입생들도 교복비를 지원받는다.

지난 9일 평택시의회는 제198회 임시회에서 김수우‧이병배 평택시의원이 공동으로 대표발의한 ‘평택시 교복 등 지원 조례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저소득층 자녀 및 장애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했던 교복비 지원 사업이 일반 중‧고교 신입생 전체로 확대되게 됐다.

평택시는 교복지원 사업 추진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보건복지부 협의, 예산편성, 교육청 협조 등의 절차를 거쳐 평택시에 주소를 둔 중‧고교 신입생 전원에게 교복을 지원할 계획이다.

평택시가 9일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평택시는 중‧고교 신입생에게 1인당 30만 원의 교복비를 지원하게 되며 이를 위해 약 2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게 된다.

‘평택시 교복 등 지원 조례안’을 발의한 김수우 시의원은 “시의원 임기 내에 시민들을 위한 복지에 마지막으로 기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내년부터는 평택시 청소년들이 교복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교육복지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평택시에서도 중‧고교 신입생 전체에 교복지원을 추진하게 됐다”며 “예산확보 및 행정절차 등을 고려해 지원시기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무상 교복 사업 필요성을 강조해왔던 ‘중‧고교 무상교복 지원조례 제정을 위한 평택운동본부’도 10일 환영의 뜻을 담은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서 이들은 “무상교복 지원 조례가 통과될 수 있었던 것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무상교복 운동은 헌법이 명시하고 있는 교육에 대한 국가의 의무를 현실화하는 데 한 발짝 나아가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이들의 행복지수가 높아 질 수 있도록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교육복지 보편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에서는 평택을 포함해 성남, 용인, 오산, 수원 등 9개 지자체에서 관련 조례를 제정해 교복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은석 기자  webmaster@pttimes.com

<저작권자 © 평택시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페이스북

icon카카오톡

icon카카오스토리

icon밴드

icon구글

박은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우)450-020 경기도 평택시 중앙2로 145  |  등록번호 경기 다 00349  |  등록연월일 : 2015년12월17일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기수  |  발행·편집인 : 김기수  |  제보 및 각종문의 031-657-0550  |  팩스 031-657-0551
Copyright © 2018 평택시민신문. All rights reserved. webmaster@pttimes.com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