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평동방위협의회가 복지사각지대를 위해 물품지원사업에 동참했다.

신평동방위협의회는 지난 26일 신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신평동협의체)가 진행하는 위기가구에 긴급 생필품을 전하는 ‘가까이 더 가까이 복지사각지대 물품지원사업’에 정기 후원을 약속하고 첫 성금을 전달했다.

신평동협의체에서 진행 중인 이번 사업은 신평동 관내에 있는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신평동협의체의 2018년 특화사업 중에 하나이다. 이 사업은 기초생활이 무너진 상태로 발굴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에 긴급하게 생필품을 지원하는 것으로, 평택역 역사 내 노숙자나 쪽방 거주자 등 사각지대에서 발견되는 신평동의 사례 특성에 필요한 특화사업이다.

이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신평동협의체 위원 전원, 신평동 전 직원, 동삭2리 마을회, 개인 후원 독지가 등이 성금 모금에 동참하여 3월 현재 120만 원이 모금되었다. 이번 신평동방위협의회의 정기 후원을 시작으로 이 사업은 목표액을 무난히 넘기고, 사업 진행 과정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상열 신평동방위협의회 회장은 “이번 지원은 시작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신평동 관내의 복지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각종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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