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평택로터리클럽-신한중인터랙트클럽 식목 행사 가져

동평택로터리클럽과 신한중인터랙트클럽은 모종심기 전 파이팅을 하고 있다

지난 26일 동평택로터리클럽과 신한중인터랙트클럽은 식목일을 맞이해 신한고교 기숙사 앞 잔디밭에서 식목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신한중인터랙트클럽 회원, 교직원, 로터리클럽회원 50여명이 함께 했다.

식물의 종류와 모종심는 방법을 지도하던 동평택로터리클럽의 서경덕(전 연암대학교 학장) 전 회장은 “날씨가 더워 모종을 일찍 하게 되었다. 밝은 표정과 적극적인 태도로 활동에 임하는 학생들을 보니 모종처럼 신선하다”며 회원들을 흐뭇하게 바라보았다.

이날 행사에서 신한중학교 최병인 교감은 “현대 사회의 아이들은 식목이나 밭일 등의 경험이 부족하다. 식목은 자기헌신의 체험을 통해 풍부한 인성교육을 할 수 있는 봉사활동”이라며 솔선하여 삽을 들었다.

동평택로터리클럽 최병우 회장은 “지난해 인터랙트 협약 후 두 번째 행사이다. 로터리클럽이 성인봉사단으로 청소년들에게 모범이 되겠다. 인터랙트클럽의 활성화를 위해 활동범위를 넓히겠다”고 밝혔다.

인터랙트클럽 회장을 맡고 있는 김진욱 학생은 “인터랙트 클럽을 통해 저희도 지역에 기여할 것이 있는 봉사자 이고 싶고, 클럽 조끼를 입고 있는 것만 으로도 보람과 자부심을 느껴요.”라고 말했다.

인터랙트는 로터리가 후원하는 청소년(14~18세 사이의 중고생)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에게 세계 친목활동 및 봉사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사회적 활동인 Interact-International Action의 합성어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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