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스타홈멜(주) 대표의 복지숙원의 결실

근로자는 육아부담을 완화하고 질 높은 보육서비스 혜택

평택시 청북읍에 소재한 현곡외국인투자산업단지에 공동직장어린이집이 지난 15일 개원했다. 외투산단에 공동직장어린이집이 들어서는 것은 이번이 국내 최초다. 텔스타홈멜(주) 임병훈 대표는 3년전부터 단지내 직원 복지를 위해 직장어린이집을 설치·운영하려고 추진하였으나 무산되었다가 작년 2월부터 안중출장소, 평택시, 근로복지공단, 경기도의 도움과 산업단지 내 한국호야전자(주), 씨유테크(주)등 10개 업체가 컨소시엄 형태로 총 11개 업체의 참여로 올해 복지 숙원의 결실인 텔스타어린이집을 개원하게 된 것이다.

이날 안중출장소 박홍구 소장, 임병훈 텔스타홈멜 주식회사 대표를 비롯한 컨소시엄회사대표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개최했다.

텔스타는‘별을 닮은 행복한 어린이’라는 뜻으로 정연정 원장은 “시작하는 시점이니 믿고 맡겨주시면 안전과 건강을 우선으로 아이들을 돌보고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개원식에 참석한 학부모들에게 다짐을 표했다.

박홍구 안중출장소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공동직장 어린이집 개원을 통하여 기업은 근로환경을 개선하여 우수한 인력을 확보하고 생산성을 증가시켜 기업의 이미지 제고 및 국가경쟁력을 키우는 효과를 거두며, 근로자는 육아부담을 완화하고 질 높은 보육서비스 혜택을 받기를 바란다”고 했으며 “공동직장 어린이집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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