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7일 ‘한책 선포식’ 이후 저자강연회‧학교협력사업 등 진행

2018 한 책 하나되는 평택 사업을 위한 한책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이승희‧김기수) 회의가 지난 14일 평택시립도서관에서 진행돼 올해 한 책 사업의 내용을 구상했다.

이날 회의에 따르면 ‘한책 선포식’은 4월 7일 진행되며, 선포식 이후 저자강연회, 시민참여사업, 학교협력사업, 독서동아리 독서토론 등이 4월~11월 경 진행된다. 또한 10월에는 ‘한 책’을 주제로 하는 책축제가 펼쳐지며, 11월에는 협력학교 수업운영사례발표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한 ‘한 책 하나되는 평택’ 사업은 평택시와 <평택시민신문>이 공동 주관하여 매년 한 권의 도서를 선정해 평택시민이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누는 등 공통의 문화적 체험을 공유함으로써 대화와 소통이 살아있는 지역공동체를 만들고자 하는 독서진흥 사업이다. 한책추진위원회의 토론과 회의 등을 통해 ‘2018 올해의 한 책’에는 김동식 작가의 <회색인간>이 선정됐으며, 그 외 함께 읽을 도서로는 <딸에 대하여>, <딸에게 들려주는 역사이야기 1,2>, <노잣돈 갚기 프로젝트>, <그러니까 이게, 사회라고요?>, <피프티 피플>, <메리>, <두 번째 달 블루문>, <서촌홀릭>, <아픔이 길이 되려면> 등이며, 올해의 만화책으로 <송곳>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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