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규윤 이사장이 정기총회에서 조합원들에게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평택시민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 지난 15일 오후 1시 평택농민회관 2층 회의실에서 2018년도 제2차 대의원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오규윤 이사장과 김혜영 시의원, 김수우 시의원, 협동조합 임원, 조합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정기총회는 제1부 기념식과 제2부 본 회의로 진행되었으며, 기념식에서는 식전행사와 국민의례, 이사장 인사, 조합 경과보고, 장수상 수여, 위촉장 수여 등으로 진행 되었다. 이날 101세, 94세 고령 할머니들에게 장수상을 수여하며, 다른 참석자에게도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평택시민의료생협 요규윤 이사장은 조합원들에게 “오늘 정기총회는 매년 의무적으로 가져야 할 내용이며, 의료협동조합 취지에 맞게 투명하게 운영하느냐, 사업장이 건실하게 운영 되느냐, 협동조합이 지역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나 기여로 평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의원과 123한의원이 도입기를 지나 양질의 의료서비스로 경쟁력을 준비하는 과정이 되고 있고, 무료급식소도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급식 대상자가 늘어나고 어려움 없이 운영되고 있다”며 “이 모든 것이 2000명 전 조합원의 역량과 협동심으로 이루어졌다”고 말하며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평택시민의료생협은 지난 2016년 1월 조합이 설립된 후 함께하는 기관으로 시민의원, 평택123한의원, 무료급식소가 있으며 지역주민들을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무료급식소는 오갈 곳 없는 노인들에게 좋은 휴식처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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