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

기금 전달식에서 김교영 에어프로덕츠코리아 대표이사(왼쪽)와 김향순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산업용 가스 제조 공급업체인 에어프로덕츠코리아(주)(대표이사 김교영, APK)가 평택지역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8일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향순)에 1억 원의 기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김교영 에어프로덕츠코리아 대표이사는 “기업이 사업을 하며 이윤을 창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기금 전달의 배경을 밝혔고, 이어 “에어프로덕츠는 지역을 위한 자선사업을 중시하는 외국계기업이다. 평택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에어프로덕츠코리아도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에어프로덕츠코리아의 한 관계자도 “이번 기금 전달식은 일회성 혹은 보여주기 식 행사가 아니”라며 “평택 지역에서 더욱 발전된 모델을 개발해 지역민들과 상생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금을 전달받은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는 이 기금을 다시 평택시 북부지역 아동‧노인‧장애인 등 복지기관 6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에어프로덕츠코리아 평택공장은 삼성전자 반도체공장에 산업용 특수가스를 공급하기 위해 세워져 2016년 2월부터 질소‧산소 등의 특수가스를 생산‧공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평택시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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