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회 회원 십시일반 성금 모금으로 장학금 마련

평택시 중앙동 산악회(회장 박병륜)는 지난 5일 중앙동행정복지센터 동장실에서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된 학업성적이 우수한 관내 모범학생 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병국 중앙동장, 박병륜 중앙동산악회장 및 회원들이 함께 참석하여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꿈을 키워가는 관내 학생 4명에게 총 100만원을 전달했다.

중앙동 산악회는 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매년 관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함께 사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동참하고 있다.

장학금을 직접 전달한 박병륜 중앙동산악회 회장은 장학금을 수여받은 학생들을 격려하며 “자신의 꿈과 희망을 가꿔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병국 중앙동장도 “사랑의 나눔 활동을 끊임없이 실천하는 중앙동 산악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의 학생들이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평택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