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지역건설업체 관계자들을 만나 지역업체 참여실태 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평택시는 대형 건설현장에서의 2017년 지역업체 참여실태에 대한 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지역업체 참여율은 건설현장에 지역업체 지원을 위한 전담부서(하도급관리팀)의 1년 6개월 동안의 성과 내용이다.

2017년 지역업체 참여율은 전담부서 설치 이전(4.5%) 대비 3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참여율 산정은 순수 공사비에 대한 지역업체들의 참여율로 일반적으로 건설업체들이 지역 체류를 위해 사용하는 간접비용을 합하여 산정하면 20%에 육박하는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또한 내용면에서도 건설장비, 자재, 인력 등의 단순한 지역업체의 참여에서 분야별 하도급공사에 까지 지역업체들이 점차 확대 참여되고 있다.

평택시는 미군기지 이전 사업 및 삼성전자 반도체공장 등 대단위 개발 사업이 도시발전과 지역경제에 변화를 몰고 오고 있어 이러한 지역발전의 성장 동력을 지역업체의 상생성장으로 연결되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평택시는 “공공발주 공사를 포함하여 관내에서 진행하는 모든 건설현장에서 경쟁력 있는 지역업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며 “앞으로도 시에서는 부서간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건설현장에서 지역업체들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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