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연합사령부가 평택대를 방문하여 미군교육 방안에 논의하고 있다.

한미동맹의 중추 기관인 한미연합사령부(유엔사 기획참모차장)의 심동현 육군 준장과 박창근 정책처장이 8일 주한미군 평택기지 이전에 따른 미군장병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평택대학교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는 평택대학교의 강수명 주한미군연구센터장, 윤지원 남북한통일문제연구소장, 견병하 피어선칼리지 학장도 참석하여 향후 양측 간의 다양한 협력 사안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을 교환하였다.

특히 유 총장은 ‘한미동맹과 지난 11년간 평택대학교에서 진행해온 주한미군 장병대상 교육문화 적응 프로그램(헤드 스타트)에 대한 교육 성과와 중요성’에 대해 소개를 했으며, 심 차장은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과 김병주 부사령관을 대신해서 대학의 역할과 노력에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평택대학교는 지난 2006년부터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미8 육군과 미7 공군 장병을 포함하여 지난해 1157명이 이 프로그램을 수료했고 지금까지 11년간 총 1만6000여명의 미군 장병에게 한국 문화를 교육하여 배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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