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중앙동청소년공부방 학생들이 성균관대 600주년 기념관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평택시중앙동청소년공부방(대표 황우갑)은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 역사교육·생생문화탐방 행사를 지난 14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40여명의 평택북부지역 청소년들이 함께했다. 청소년들은 오전 11시 우리 고장 평택출신 독립운동가 민세 안재홍 선생이 다닌 중학교이자, 1927년 2월 15일 창립한 독립운동단체 신간회가 창립한 종로소재 서울YMCA 회관에서 창립 91주년 기념식을 함께했다. 근현대사 교과서에도 나오는 신간회가 실제 창립한 장소를 답사하면서 학생들은 살아있는 역사교육의 중요성을 느낄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마치고 오후에 학생들은 6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성균관대학교를 탐방했다. 학생들은 먼저 600주년 기념관에 들러 대학의 역사에 대한 자료를 살핀 후 대학 내 다양한 시설, 캠퍼스의 분위기를 느끼며 대학 진학의 소중한 뜻을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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