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백인동우회가 경기남부하나센터에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한 정착물품 전달식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평택 백인동우회(회장 강대웅)가 지난 12일 평택YMCA 경기남부하나센터(센터장 소태영)에 150만 원 상당의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물품을 경기남부하나센터 교육생 수료식에서 전달했다.

평택 백인회 동우회는 평택지역 소상공인 104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지역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물품 지원과 청소년들에게 장학금 지원 등 지속적인 선행을 하고 있다.

이날 강대웅 회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이 설을 맞아 고향생각이 많이 나겠지만 주변에서 함께 하는 손길들이 많으니 너무 외롭다고만 생각하지 말고 용기를 내 지역에서 잘 정착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소태영 센터장도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이웃 분들과 서로 배려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주어진 환경에서 열심히 살아가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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