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영 자치행정위원장 제197회 임시회 1차 본회의서 7분 발언

평택시의회 김혜영 자치행정위원장이 20일 제197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7분 발언을 통해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관련 논란에 관련하여 상수원 오염과, 생태계 훼손 가능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혜영 자치행정위원장은 “상수원보호구역에서는 공장, 숙박업, 음식점, 축산시설 등의 입지가 불허되나, 상수원보호구역이 자유롭게 해제되면 기존의 규제 및 통제가 없어져서 급격한 수질오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상수원 보호구역이 해제 되는 경우, 현재와 같은 수준으로 수질관리를 유지하는데도 매우 많은 비용이 추가로 발생하거나, 관리역량의 부족 등의 이유로 수질이 급격히 오염될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말했다.

또한 “상수원보호구역을 해제하여 해당 지역 주민 개개인의 재산권 보호 및 그 재산권의 합당한 행사가 아주 중요한 이슈인 것은 분명하나, 상수원보호구역 관련 주민인식 설문조사 결과 상수원과 상수원보호구역을 존치해야 한다는 의견이 85.6%가 나온 상황에서, 시민 모두에게 환경적 불이익이 발생되지 않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만들자”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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