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7675대, 수출 2530대 등 총 1만205대 판매

렉스턴 스포츠 계약 9천대 돌파, 티볼리 출시 초기 계약물량 대비 2배 넘는 흥행 돌풍

티볼리, 렉스턴 브랜드 통해 내수시장 성장세와 글로벌 시장 판매 확대

지난 1월 출시한 렉스턴 스포츠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가 지난 1월 내수 7675대, 수출2530대를 포함, 총 1만 205대를 판매했다. 이러한 실적은 렉스턴 스포츠 출시에 따른 내수 판매 증가에도 불구하고 수출 물량 축소로 전체적으로 전년 동월 대비로는 2.1% 감소했다.

내수 판매는 출시 초기부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렉스턴 스포츠 영향으로 1월 기준으로 14년 만에 최대실적을 기록하였으며, 특히 지난달 9일 출시된 렉스턴 스포츠는 1월말 기준으로 계약대수가 9000대를 넘어서면서 국내 SUV시장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계약추이는 현재 쌍용자동차의 베스트 셀러인 티볼리가 출시 첫 달 4200대가 넘는 계약을 올린 것과 비교해도 2배가 넘는 수치이며, 쌍용자동차는 국내 대기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렉스턴 스포츠의 적체물량 해소를 위한 물량 확대에도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출실적은 글로벌 시장 침체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25.7% 감소했으나 G4 렉스턴과 함께 3월 이후 렉스턴 스포츠의 글로벌 론칭이 예정되어 있는 만큼 점차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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