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남부노인복지관이 지난 6일 오전 10시 평택시 평택5로 200번지 일대 평택시남부복지타운으로 이관하여 개관식을 가졌다. 이번 개관식 행사는 개식, 경과보고, 인사말씀, 축하 떡 절단 등으로 진행되었고, 평택시 관계자와 도·시의원, 입주시설관련 단체 및 회원, 수강생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그동안 남부복지타운은 노후 되고 공간이 좁아 이용에 불편했지만, 이번에 개관한 새로운 남부복지타운은 지하1층~지상4층 연면적 1만957㎡규모로 준공됐다. 입주기관은 남부노인복지관과 노인대학, 노인지회, 여성회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아이맘카페 등이 입주하며 앞으로 노인, 장애인, 아동, 여성 등을 위한 포괄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평택시 관계자는 “노인, 여성, 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시민들의 공감을 받고 지역문화발전을 위해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