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일 많은 평택, 새로운 인물로 혁신 필요”

 

6일, 임승근 더민주 평택갑 지역위원회 위원장이 평택시의회에서 6월 지방선거에서 평택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임승근 더불어민주당 평탱갑지역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6일 평택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6월 지방선거에서 평택시장으로 출마할 것을 공식 선언했다.

이 자리에서 임 위원장은 자신을 ‘새로운 일꾼’이라고 제시하며 새로운 인재가 평택에 필요한 혁신을 이끌어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평범한 시민의 한 사람으로 생활하며 평택시의 발전을 지켜봤다. 하지만 지난 시간 동안 평택시민들의 삶은 전혀 나아지지 않았다”면서 미세먼지 관련 환경문제, 난개발로 인한 생활 불편 등 평택 시민들의 ‘삶의 질’ 저하는 “용납할 수 없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시민이 참여하는 시정 구축 ▲아이와 어르신을 위한 의료서비스 확대 ▲개발사업의 이익 시민과 공유 ▲안정감 있는 교육환경 구축 ▲제대로 된 일자리 확대 등 주요 정책을 설명했다.

기자들과의 질문에서 임승근 위원장은 낮은 지지율을 보이고 있는 것에 대해 “20년 이상 정치를 한 사람들보다 지지율이 낮은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분들과 이야기하고,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낙선 이후의 행보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시장 선거나 후보 경선에서 떨어지면 깨끗이 후배양성을 위해 물러나겠다고 분명히 밝힌다”며 이번 시장 선거에 임하는 자세를 내비쳤다.

한편, 임승근 위원장은 평택시의회 5‧6회 시의원을 역임한 바 있으며, 2016년 7월 더불어민주당 평택갑 지역위원장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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