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평택갑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이 ‘정치자금법’ 등의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공석이 된 당협위원장 공모에 현 평택예총 회장이자 자유한국당 경기도당 부위원장인 임 옥씨가 단독으로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임옥 부위원장은 당협위원장 공모에 지난 23일 신청서를 제출하고 27일 자유한국당 중앙당에서 면접까지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당협위원장 추가 공모 결과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임 옥 부위원장은, “여성으로서 단독 응모했으며, 여성의 섬세함과 그동안 정당과 지역사회 활동에서 보여주었던 돌파력으로 어려움에 처한 자유한국당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자 응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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