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미세먼지 총배출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이동오염원중 경유자동차에서 발생하는 오염원을 제거하고자 2018년 1월 29일부터 27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약1,700대의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평택시에 등록된 2005년 12월 31일 이전에 제작된 경유차량으로 올해부터는 2002년 7월 1일 이후 제작된 일부 승용 경유차도 신청 가능하도록 지원대상을 확대하여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평택시는 조기폐차, 매연저감장치 부착, 건설기계 엔진교체 등 운행차 저공해화 사업의 일환으로 2009년부터 지금까지 총27,088대에 753억 원을 지원하였으며, 이 외에도 친환경 교통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전기자동차·이륜차 및 천연가스버스 구매지원, 어린이 통학차량 LPG 전환지원사업에 11억 원을 지원한다.

평택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도를 끌어올릴 수 있는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홍보와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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