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소방서가 관내 유사위험시설 영업장에 대해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송탄소방서는 제천화재와 관련하여 유사위험시설인 찜질방, 대중목욕장 등 복합건축물 총 24개 대상에 대한 일제점검을 오는 2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중점 점검 내용은 ▲관계인 안전관리 실태 확인 ▲소방시설 전원 차단 등 소방안전 저해행위 집중단속 ▲소방교육훈련 및 소방계획서 등 업무 이행 실태 확인 ▲자체점검 실시 여부 및 민간자율안전관리 능력 확인 ▲건물 내 비상구 폐쇄여부 및 피난 시 장애요인 사전제거 ▲기타 화재 위험요인 확인 등 관계인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점검은 여성 소방공무원을 투입하여 여탕 및 탈의실 등 여성전용 공간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관계자에 대한 소방안전교육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고 소방서 측은 밝혔다.

이병호 송탄소방서장은 “이번 일제점검을 통해 사전에 화재위험 요인을 제거하여, 대형 재난을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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