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호교류서 서명 교류증진 방안 합의
시장과 부시장, 시의원들의 부부동반으로 이루어진 이번 방문은 지난 6월에 이어 우호교류합의서에 두 나라의 수장이 서명을 하고 교류증진 방안에 대해 협의했으며 평택시와 서울, 용인에 위치한 시설물을 시찰하였다.
첫날에는 평택항, 서해대교, 농업기술센터를, 우호교류합의서 서명이 있었던 2일과 3일에는 용인민속촌, 시의회, 신장쇼핑몰, 창덕궁, 경복궁, 남산타워 등 한국전통문화 체험의 장과 시설을 견학했다. 4일에는 용인에 위치한 터어키군 한국전 참전용사비를 방문해 참배했다.
또한 평택시의원들과 환담을 나눈 후 관내 대기업체인 LG전자를 견학하기도 했다.
6·25참전국으로 우리나라와 혈맹관계인 터어키의 데키르다시는 동아시아 및 유럽사이의 이주, 점령관문지역이며 항만, 농업, 관광산업이 발달한 휴양도시로 평택시와는 비슷한 특성을 갖고 있는 도시다.
면적 1,033㎢에 인구 13만명 규모의 중소도시이자 ‘체리축제’로 유명한 데키르다시는 지난 6월에도 4일 동안 39회 째 열리는 ‘체리축제’를 개최하였으며 한국, 헝가리, 루마니아 등 12개국의 나라가 참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