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3시 평택교육지원청에서 시상식
평택시교육발전협의회(회장 이주상)과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조도연)이 공동 주최하는 제19회 평택교육대상 시상식이 1월 10일 오후 3시 평택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평택교육대상은 올바른 교육자상 정립과 스승을 존경하는 사회풍토 조성을 위해 평택 관내 각종 교육 분야의 훌륭한 모범교육자를 발굴해 표창하는 제도로, 유·초·중·고등학교 교원 및 교육행정직에서 근무하는 교직원으로 유치원(직업학교 포함) 1명, 초등학교 2명, 중등학교 2명, 교육행정직 1명 등 총 6명을 매년 표창한다.
2017년도 제19회 평택교육대상 수상자는 김은숙 원장(예일유치원) 이종석 교장(평일초) 유일환 교장(도곡초) 안익철 교장(평택여중) 우선영 교사(송탄중) 윤진희 행정실장(비전중) 등 6명이다.
시상자들은 교육 총 경력이 20년 이상으로 경기도 근무 10년, 평택시 관내 근무경력 5년 이상 근속한 교원 및 교육행정직 공무원으로 국가관과 교직에 관한 사명감이 투철하고 공·사 생활이 타의 모범이 되어 바람직한 교직자상 정립에 선도적 역할을 하며 평택 교육발전에 크게 공헌한 점들이 인정되어 선정되었다.
김은숙 원장은 오감체험활동을 통한 유아 교육의 감성발달 향상, 유아와 교사의 교육 여건 개선 등이 주요 공적사항이며, 이종석 교장은 교직 전문성 신장과 학생 중심 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와 교육부 지정 인성 교육 시범학교, 연구학교 운영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 등으로 수상하게 되었다.
유일환 교장은 학생 소질 개발을 위한 특기적성 교육과 예체능 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 등으로, 안익철 교장은 학생 맞춤형 학력 향상 프로그램으로 인문·창의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 등으로 수상하게 되었다. 우선영 교사는 학생들의 인문 소양 향상을 위한 독서 토론문화 활성화와 자유학기제 희망학교 특별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 등의 공로가 인정돼 수상하게 되었으며, 윤진희 행정실장은 신설학교 개교업무의 효율적 추진과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관리 등의 공적이 인정돼 수상하게 되었다.
조도연 교육장은 이번 시상과 관련, “평택교육대상을 통해 그동안의 노고가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교육자로서 자긍심을 갖고 보람을 느끼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으며, 이주상 평택교육발전협의회 회장은, “수상자들이 앞으로도 교육의 미래를 책임진다는 자부심을 갖고 우리나라 교육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