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경동보일러 한효희씨(남.41세)가 경기도 장인메달을 수상했다. 경기도 장인메달이란 중소제조업체에 10년이상 근무하면서 품질 및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사람을 선발하는 경기도 특수시책 사업으로 1993년 이래 매분기 마다 추진되고 있다.

올해 3/4분기에는 한씨를 포함해 4명이 선정됐다. 용접자동화 분야에서 장인메달을 수상한 한씨는 7일 오전 경기도 월례조회시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장인메달 순금 10돈과 증서를 수여 받았다.

한효희씨는 농업고등학교 임업과 2년을 마친 후 농기계 제작 회사에 입사한 것이 기계관련 기술 습득의 계기가 됐고, (주)경동보일러에 입사해 18년간 기계제작 뿐만 아니라 공장자동화 기술, 그에 수반되는 도면 설계는 기본이고, 컴퓨터 설계(CAD) 능력 등을 본인 스스로 끊임없는 자기개발과 노력으로 습득한 현장기술자로서 이번의 장인메달 수상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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