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초와 도곡중 진로 동아리 청소년들 다양한 진로체험 활동 펼쳐

(재)평택시청소년재단 산하 안중청소년문화의집(관장 임혜진)은 12월 6일(수)을 마지막으로 지역 내 안중초등학교와 도곡중학교 진로 동아리 소속 청소년 30명과 함께한 평택시 공공청소년수련시설프로그램 ‘청꿈여행 – 드림(DREAM)잡(JOB)소’ 활동을 마무리 했다.

꿈과 직업의 종착역으로 떠나는 ‘청꿈여행 – 드림(DREAM)잡(JOB)소’는 청소년이 진로와 직업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습득하고, 청소년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계획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4월 14일(금) ‘진로와 꿈’을 주제로 한 이론 교육을 시작으로 ▲직업윤리 및 직업 가치관을 배워보는 자체 교육 ▲직업인과의 만남&직업 체험활동 – 아동요리지도사, 가죽공예사, 양장사, 파티쉐 까지 총 안중초등학교와 도곡중학교에서 각 8회 씩 운영됐다.

마지막 회기인 <직업인과의 만남&직업체험 – 파티쉐> 활동에 참여한 권우현(도곡중학교 1학년) 학생은 “진로를 결정하는데 내 꿈과 가치관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직업 체험 활동을 하며 선생님과 직업에 관련한 이야기를 편안하게 나눌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유하선(안중초등학교 6학년)학생은 “처음에는 진로와 관련한 활동이어서 지루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실제 참여해보니까 몰랐던 직업에 대해서도 알게 되고, 직업체험을 통해 그 직업인이 무슨 일을 하는 지 배울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안중청소년문화의집 임혜진 관장은 “청소년들의 후회 없는 진로선택을 위해서는 청소년기의 특성을 반영한 흥미·성격·적성에 대한 충분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등의 체계적인 진로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안중청소년문화의집은 평택의 서부권역 청소년들이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스스로 선택하고 준비해나갈 수 있도록 돕고자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중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청소년이 주체가 되는 다양한 자치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18년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청소년자치조직동아리(청소년자원봉사동아리, 청소년행사기획동아리, 청소년댄스동아리 등) 단원을 모집 중에 있다. 자세한 내용 및 신청은 안중청소년문화의집(☏031-683-6991)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오경아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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