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포럼, 주한미군가족 문화 탐방

주한미군가족 문화 탐방을 떠난 미군가족들과 한미포럼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미포럼(회장 최창목)이 지난 2일 주한미군가족 문화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문화탐방은 한미포럼이 지난 10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캠프 험프리스를 출발해 창덕궁을 관람한 후 인사동 문화의 거리 탐방으로 진행됐다.

최창목 회장은 “세계평화와 대한민국의 안전을 위한 미군장병들의 이국땅에서의 노고와 그 가족들에게 작으나마 휴식의 시간을 제공하고, 또한 우리 대한민국이 그들이 고생하며 지켜줄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는 5000년 역사의 문화 아름다움, 그리고 정을 갖고 있는 친구의 나라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주한미군가족 문화 탐방을 실시한 배경을 전했다.

한편, 2004년 창립된 한미포럼은 한미문화행사 개최, 한미상호교류 및 상생발전 연구, 관광촉진을 위한 사업 등 대한민국과 주한미군과의 우호증진을 위한 연구·발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박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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