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평택을 지역위원회 11개 분과위원회 발대식’이 지난 7일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이번 발대식은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당원들의 단합 속에서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하고,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지역에 구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의원 및 시의원, 더불어민주당 당원 등과 함께 2018년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 후보로 거론되는 이재명 성남시장과 평택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김선기 더불어민주당 평택을 지역위원회 지역위원장, 임승근 더불어민주당 평택갑 당원협의회 위원장, 정장선 전 국회의원 등이 자리를 채웠다.

행사는 당기입장, 임명장 수여, 지역위원장 인사, 격려사 및 축사, 지역위원회 활동 영상 상영, 분과위원회별 활동 소개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평택을 지역위원회는 윤정기(노인), 정우화(노동), 서현옥(여성), 송춘호(장애인), 김인호(을지키는민생), 김승겸(직능), 이봉희(지방자치), 정영달(디지털소통), 서호석(농어민), 이진희(청년), 황현지(대학생) 등이 11개 분과위원회의 위원장들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김선기 지역위원장은 <평택시민신문>이 실시한 여론조사(본지 888-889 1면 참고)를 언급하며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평택시민들의 지지도가 48%가 넘었다. 당에 대한 시민들의 열기와 문재인 정부를 지지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발대식을 계기로 당원들이 단합하고, 더불어민주당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나아가자”고 말했다.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도 영상메시지를 통해 “지역위원회의 각 분과위원회가 활성화돼야 당이 튼튼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다”며 “각분과를 맡은 위원장들이 더 큰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발대식에 참석한 이재명 성남시장은 “당원들이 힘을 합쳐 문재인 정부의 승리와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힘써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