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마다 모금함 설치해 십시일반 성금 모금

안중우리산악회 회원들이 평택시에 성금을 기탁한 후 공재광 평택시장(오른쪽에서 네 번째)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평택시 안중우리산악회(회장 김상은)는 지난 11월 29일 평택시를 방문해 이웃에게 써달라며 성금 380만 원을 전달했다.

지역 주민 65명으로 구성된 안중우리산악회는 산행 시 모금함을 설치하여, 십시일반 모금된 성금을 매년 연탄봉사, 장학금 지급 등 지역을 위한 작은 사랑을 실천해 왔으며, 금년에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하여 평택시를 방문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

김상은 회장은 “회원들의 소중한 마음과 희망을 담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뜻 깊은 성금을 모으게 됐다”며, “지역사회에 나눔․문화 확산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재광 평택시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따뜻한 정을 베풀어 주신 안중우리산악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어려운 시기에 정성을 다해 나누어 주신 소중한 성금은 저소득 소외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지내는데 보탬이 되도록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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