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도심 유휴교실 활용 방안 및 국제교육도시 추진 방향 등 의논

2017 평택교육주민참여협의회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조도연)이 지난 11월 30일 평택형 미래교육도시를 위한 평택교육주민참여협의회를 가졌다.

평택교육주민참여협의회는 조도연 교육장, 공재광 평택시장, 김윤태 시의회 의장, 염동식 도의회 부의장, 이동화 도의원, 김수우 시의원 관내 학교장, 학부모대표, 시민단체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평택형 미래교육도시 기반구축을 위한 지역협력 강화방안’이란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조도연 교육장은 사물인터넷 등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의 도래로 급격한 사회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교육패러다임의 전환을 강조하며, 지역사회의 모든 인적·물적 자원을 교육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역 협력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혁신교육지구 구축 방안, 국제도시에 필요한 외국어 교육 활성화방안, 학교 유휴교실의 효율적 활용 방안 등에 대해 주제발표를 듣고 자유토론으로 다양한 정책제안 및 논의를 하였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구도심권 학교의 공동화 현상에 따른 유휴교실 활용 방안으로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공간을 활용하는 시설복합화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또한, 국제교육도시 추진을 위해 평택시의 지원 필요성과 혁신교육지구 구축, 교육지원청의 협력 강화가 필요하다는 의견 등이 나왔다.

조종건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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