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모니터링 통해 5년간 26억원 절감

한온시스템㈜ 평택공장이 지난 11월 9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개최된 ‘39회 한국에너지 효율대상’ 시상식에서 에너지 절약 및 효율 향상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한온시스템㈜ 평택공장이 지난 11월 9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개최된 ‘39회 한국에너지 효율대상’ 시상식에서 에너지 절약 및 효율 향상 공로를 인정받아 최인각 공장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제39회 한국에너지효율대상’은 에너지절약 및 효율향상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을 선도하고 에너지신산업, 수출확대, 신규 일자리창출 등 국가경제와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한온시스템 평택공장은 매년 정부에 에너지 사용량과 절감실적을 의무신고하고, 최근 5년 간, 에너지 효율을 37% 향상시키며 정부로부터 에너지절감 실적이 우수한 사업장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수상은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HEMS) 활용을 극대화하여 원단위 분석을 통한 효율 수준이 낮은 생산 설비(Worst)를 집중관리하고, 유틸리티, 환경설비 등 주요설비별로 전력 사용량이 많은 원인을 분석해 개선하고 심야나 장기휴무로 인한 낭비요소를 제거하여 5년간 26억의 에너지비용을 절감한 것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한온시스템은 전 세계 기업에 열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자동차에 탑재되는 컴프레서, 난방·환기·공조장치(HVAC), 열교환기, 파워트레인 쿨링 등 열에너지 관련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평택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