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부터 2020년까지 총 150억 예산 투입해 도시숲 조성 기획

나무심기사업 보고회가 평택시청에서 진행되고 있다.

평택시에서는 지난달 31일 확대간부회의시 시장, 부시장, 실․국장, 소장 및 과장, 읍․면․동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심기사업 보고회를 열었다.

평택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2017년 하반기 16억, 2018년 60억, 2019년 50억, 2020년 34억 등 총 150억 예산을 들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생활권 주변에 나무를 심어 도시숲 조성을 기획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총 220주 식재를 완료 했으며, 향후 1만 여주를 식재할 예정이다.

한상록 산림녹지정책팀장은 보고를 통해 “내년부터는 미세먼지를 유발하는 포승국가산업단지, 어연한산산업단지 및 주요 도로변에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높은 수종인 소나무, 사철나무, 철쭉류, 배롱나무, 이팝나무 등 사계절 꽃이 피는 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며, 또한 나무심기사업 TF팀을 운영하여 각 부서 및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지속적으로 미세먼지 없는 청정평택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보고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심기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민․관이 함께 참여하여 미세먼지 없는 청정 평택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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