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작은도서관의 ‘작은 도서관으로 놀러와’ 행사가 지난 11월 4일 비전도서관 내부에서 부모와 자녀 등 약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자녀와 부모가 함께하는 ‘가족과 함께 가을 숲으로’와 '역사 OX퀴즈‘가 진행되었고, 더불어 ’클래식 음악회‘에서는 악기의 기능을 참가 어린이들에게 음악과 함께 소개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어 ‘얍! 매직쇼’에서는 신기한 마술을 학생들에게 선사했다. ‘작은도서관으로 놀러와’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가족과 함께, 이웃과 함께 즐거움을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번 행사에 봉사로 참여한 김연주 비전작은도서관 봉사자모임 대표는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가 계속돼 아이들이 도서관에 대한 흥미가 높아질 수 있기를 기대하며, 평택시에 앞으로 더 많은 작은 도서관들이 건립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오경아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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