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모습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지난 2일 ‘평택시 미세먼지 농도분석을 통한 기여율평가 및 대기질 개선방안 연구용역’을 추진하기 위해 시민, 환경단체, 유관기관 관계자를 포함한 60여명을 대상으로 용역 과업에 대하여 알리고 함께 토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 9월부터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수행하고 있는 연구용역은 내년 12월까지 15개월간 진행된다.

연구용역 과업 주요내용으로는 ▲미세먼지 성분분석으로 악화원인에 대한 인과규명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세부 시행계획 마련 및 종합 분석에 따른 추진계획별 저감 대책 우선순위 선정 ▲평택시 특성에 맞는 미세먼지 개선방안 수립 ▲대기환경기준 조기 달성을 위한 평택시만의 적용 가능한 중장기 미세먼지 종합계획 로드맵 제시 등으로 평택시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을 수립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착수보고회에 참석한 시민은 “연구용역 등 평택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평택시에 감사드리며, 미세먼지 걱정 없이 행복한 삶을 지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해서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오늘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검토하여 적정사항은 연구용역에 반영하고 우리시 특성에 부합하는 미세먼지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평택시민 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지시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시에서 기 추진 중인 노후경유차 저공해화 및 친환경차 보급, 초미세먼지 측정망 확충 등 기존사업 외에도 신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실시할 예정이며 본 연구용역을 통하여 평택시 미세먼지 원인규명을 철저히 하여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건강한 평택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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