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면 숙성1리 어르신들 식사대접 통해 지역밀착 사회봉사 실천

지난 2일 오성면 숙성1리에서 열린 ‘안중제일신협과 함께하는 동네방네’행사에서 안중제일신협 서원선 기획실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안중제일신협(이사장 이상훈)은 지난 2일 오성면 숙성1리 다목적 마을회관에서 ‘안중제일신협과 함께하는 동네방네’ 41회 행사를 가졌다. 노인회장과 부녀회장을 비롯한 25명의 어르신들은 조합에서 직접 만든 짜장밥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담소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석한 정장선 전 국회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신협의 조합원이 되어 금융거래를 하는 것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라며 “안중제일신협의 지역을 위한 헌신에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이러한 노력이 계속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안중제일신협과 함께하는 동네방네’는 조합이 조합원들과 지역민들과의 직접적 대면의 폭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동네 곳곳의 노인정을 찾아가 조합 직원들이 직접 만든 점심식사를 대접하며 금융과 마을의 이야기를 편안하고 재미있게 나누는 행사이다. 조합에서는 사회공헌행사로 실시하고 있으며, 마을에서는 동네 작은 잔치를 겸해서 행사를 맞이하고 있다.

‘안중제일신협과 함께하는 동네방네’는 지난 2016년 9월 28일 현덕면 대안 4리에서 첫 회를 진행한 이래로 계속 이어져 이 날 41회에 이르게 되었다. 특히 이 날 행사는 지난 9월 안중6리 경성주택에서의 40회를 끝으로 잠정 중단되었던 행사가 재개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더했다.

안중제일신협 서원선 기획관리실장은 “어르신들이 행복한 모습으로 점심을 드시면서 맛있다고 말씀하실 때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100회, 200회 이어지는 이 행사를 통해 안중제일신협이 지역과 밀착하는 신협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중제일신협은 10월 21일 ‘안중제일신협과 함께하는 더함장날’ 행사를 통해 안중지역의 청소년들을 위해 500여만 원을 기부한 바 있으며 오는 11월 16일에는 신협중앙회 사회공헌재단과 함께 ‘온(溫)세상 나눔 캠페인’ 행사를 통해 생활 형편이 어려운 조합원 및 취약계층 주민 20명에게 온수 매트 등 약 300만원 상당의 방한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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