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지난 24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20년 이상 봉사한 새마을지도자 8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짧게는 20년, 길게는 30여년을 묵묵하게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온 8명의 지도자를 비롯하여 평택시 새마을회 임원진 및 각 읍면동 새마을남녀지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하였다.

전달식에서는 새마을부녀회(회장 손정화)가 지역의 어려운 아이들에게 전해달라며 라면 225박스(150만원 상당)를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우리시 칠원동이 새마을운동의 효시임을 생각하면, 평택시 새마을회의 발전이 새마을운동의 발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며,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우리 사회는 더욱 건강하고 아름다워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기 계신 새마을지도자 여러분들께서 명실 공히 우리 지역 최고의 단체라는 자긍심을 갖고 지역 사회 발전에 힘써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평택시새마을회 김경현 회장은 “묵묵하게 맡은 자리에서 봉사활동을 하시는 새마을지도자를 위해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우리 새마을회에서는 지역 발전에 대한 애정과 이웃에 대한 사랑을 바탕으로 참봉사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감사패를 받은 새마을지도자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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