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출장소(소장 서종철)는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생존수영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3일에는 해피홈아동센터 이용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됐으며, 오는 25일과 31일에도 여러 센터를 대상으로 추가 교육할 예정이다.

첫 날 열린 교육에는 전문자격을 가진 평택해양경찰서 김보민 경장 등 3명이 참석해 재능봉사로 교육을 해 주었으며 ▲물에 빠졌을 때 공포심 갖지 않는 법 ▲물에 뜨는 방법 ▲수중호흡법 ▲체온유지 등 구조되기 전까지 물에서 버틸 수 있는 여러가지 생존기술을 교육했다.

서부지역 지역아동센터 대표인 해피홈 지역아동센터 이정숙 센터장은 “아이들이 직접 체험을 통해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생존수영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으며 안중출장소 사회복지과 신동의 과장은 “내년에는 나머지 지역아동센터와 교육받지 못한 아동들에게도 교육의 기회를 확대하여 아동들이 보다 안전하고 즐겁게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