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의원 조셉부총장 대담

한나라당 제1정책조정위원장인 원유철(평택갑)의원은 최근 메릴랜드주립대학 조셉 아시아총책임자겸 부총장과 켈리티헌트 한국학장 등 실무자와 메릴랜드주립대학교 평택캠퍼스 유치를 위한 2차 실무회의를 가졌다.

이날 실무회의에서는 메릴랜드주립대학 평택캠퍼스의 설립에 따른 방향과 다양한 학교운영모델을 제시하고 이에 따른 실무적 대화를 가졌다.

특히 조셉 부총장은 메릴랜드 주립대학을 대표하여 적극적인 환영표시와 함께 “주한미군사령관과 주한미국대사에게 메릴랜드주립대학 한국학생 입학 허용을 요청하였다”고 발표했다.

한편 메릴랜드주립대학 측은 용산기지 이전이 마무리되기 전에 메릴랜드주립대학의 평택캠퍼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금년말 미 정부관계자와 공식면담을 통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유철의원과 조셉 부총장은 조만간 메릴랜드대 팽택캠퍼스 설립을 위해 책임 있는 역할과 추후진행 사항을 논의할 3차실무회를 갖기로 하였다.

이와는 별도로 원 의원은 지난 19일 7월에 발표했던 군내 성폭력 근절책을 마련하기위한 예산으로 군 내무반 구조개선 등 병영시설개선예산과 더불어 용산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지역지원사업을 위한 예산도 확보해 줄 것을 기획예산처 장관에게 요청했다.

박봉흠 기획예산처장관이 참석한 이날 예산안 조정회의에서 기획예산처는 윈 의원으로부터 예산안 조정의견을 듣고 행정자치부 소관 접경지역 지원사업비의 내년도 예산액을 당초 정부안인 200억원에서 100억원을 증액해 총 300억원을 반영키로 최종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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