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신문> 주최 ‘제10회 가족·학교 신문만들기 대회’ 수상작은 10월 중 지면 및 홈페이지에 게재 예정

제10회 가족신문만들기 대회에서 ‘앙상블 수’팀이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지난 23일 <평택시민신문>이 주최하는 ‘제10회 평택시 가족·학교 신문만들기 대회’가 진행돼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대회에 참여한 참가자들이 세상에 하나뿐인 신문을 만들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김기수 평택시민신문 발행인은 “디지털 문명의 발달로 종이산업이 쇠퇴하고, 이와 함께 신문 산업의 위기를 종종 이야기 하지만, 신문의 콘텐츠를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이상 신문이 사라지지는 않을 것”이라며 “이번 신문만들기 대회를 통해 콘텐츠를 생산하며 신문이 갖고 있는 사회적 의미를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공재광 평택시장, 원유철 국회의원도 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고, 축하무대에서는 가야금, 첼로, 해금, 키보드 등의 악기 연주자로 구성된 ‘앙상블 수’팀이 국악과 양악의 조화로운 하모니를 연주했다.

이후 진행된 본격적인 신문만들기 대회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가족부와 또래부 참가자들이 ▲스마트폰시대 우리 가정 대화법 ▲평택, 미세먼지 싫어요 ▲내가 평택시장이 된다면 ▲다문화시대 살아가기 등 4가지 주제 가운데 1가지를 선택해 A3용지 2~4면을 사용해 손으로 직접 신문을 만들었다.

대회가 끝난 이후에는 구본영 평택대 패션·브랜딩학과 교수, 심재호 (주)이다 대표이사, 장은주 한책추진위원, 조인숙 평택시작은도서관협회 사무국장 등 4명의 심사위원단이 제출된 신문을 내용·형식·참여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하였다. 수상작은 10월 중으로 <평택시민> 지면 및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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