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2월까지 조사 완료 후 내년 4월 보상협의

평택도시공사(사장 이연흥)가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의 보상을 위한 ‘토지 물건 기본조사’를 26일부터 착수한다고 밝혔다.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는 브레인시티프로젝트금융투자(주)와 공동시행으로 평택시 도일동 일원에 482만4912㎡(약 146만 평)규모로 성균관대학교 사이언스파크 캠퍼스를 포함한 글로벌 교육·연구·문화·기업의 지식기반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앞서 지난 8일 경기도로부터 사업시행자 지정 고시가 되었으며, 26일부터 사업지구 내 토지·물건 기본조사와 지구계 분할측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이번 토지·물건 조사는 평택 브레인시티 사업대상자 중에서 일반산업단지에 편입되는 토지, 건물, 입목, 영업 등의 현황을 조사하는 것으로 향후 감정평가 대상 자료로 사용된다.

평택도시공사는 올 12월까지 토지·물건 조사를 완료하고, 보상계획 공고와 감정평가를 거쳐2018년 4월부터 보상협의 등 제반절차를 진행할 계획이지만, 브레인시티 사업지구 내 편입된 보상대상자 중 보상협의 전에 지장물 이전이 불가피 하거나 경제적 사정 등으로 미리 보상을 희망하는 대상자가 30일까지 선 보상을 신청하면 11월에 보상금을 지급하는 절차도 진행한다.

평택도시공사는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현장 인근에 보상사업단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브레인시티 사업 안내는 평택도시공사 홈페이지(http://www.puc.or.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브레인시티 보상사업단 위치는 경기도 평택시 도일유통길 13-15, 2층이며 전화번호는 031-662-411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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