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축5리·삼성전자 자매결연식에 참석한 마을 주민과 삼성전자 메모리기술혁신팀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덕면 방축5리(이장 장동섭)와 삼성전자 메모리기술혁신팀(팀장 윤태양)의 자매결연식이 지난 14일 방축5리 체육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결연식에는 장동섭 방축5리 이장, 이총훈 고덕면장, 차홍석 송탄농협조합장, 최상진 삼성 메모리기술혁신팀 상무, 마을 주민 70여명 등이 참석하였다.

이번 행사는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기술혁신 사업부가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실천하기 위해 인근 방축5리 영재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농번기 일손 돕기와 환경보호 등 봉사활동과 다양한 농촌체험 활동으로 지역 발전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결연식은 장동섭 방축5리 이장의 마을소개와 인사말에 이어 내빈 축사, 결연서 교환, 현판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결연식 후 마을에서 정성껏 준비한 다과를 즐기며 마을발전방안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나누었다.

장동섭 방축5리 이장은 인사말을 통해 “방축5리는 고덕국제신도시 개발로 인한 이주단지마을로 새롭게 조성된 마을이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마을이다. 앞으로도 협동과 사랑의 정신으로 마을이 발전하길 희망한다”고 말했으며, 이총훈 고덕면장은 “오늘 협약식을 계기로 방축 5리와 기술협약식팀 간에 교류활동이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최상진 삼성전자 메모리기술혁신팀 최상진 상무는 “방축5리 마을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자원봉사활동, 농산물 구매 및 유통, 마을회관 조성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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