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평택교육지원청에서 진행한 학교촉력예방 및 대응 역량 강화 연수회 모습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조도연)은 지난 9월 15일 평택 내 초·중·고·특수학교 생활인권교육 담당 부장 교사 100명을 대상으로 ‘2017학년도 하반기 학교폭력예방 및 대응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 역량 강화’라는 주제로 학교폭력예방 전문가인 경기창조고등학교 박교선 교장을 강사로 초청해 지역과 학교의 특성에 적합한 학교폭력 예방과 사안처리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연수에서는 2차 학교폭력실태조사, 2학기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현장 지원 방안, 성폭력 예방 및 학교폭력 관련 각종 민원에 대한 사례 공유를 하였고, 참석자들은 학교폭력 피해자들의 정신적인 고통 치유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였다.

연수를 진행한 박교선 교장은 “학생, 학부모의 물리적 정신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학교폭력 사안 발생 초기 단계부터의 대응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조도연 교육장은 “가·피해학생 간 복잡한 문제가 얽혀 있어 모두가 만족할 만큼의 결과를 얻기 힘든 업무이지만 학교폭력 사건으로 고통을 받는 아이들을 위해 힘써 달라”며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 수 있도록 학교폭력예방 활동과 처리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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