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서부5개읍면리 축구클럽이 한 자리에 모여 열띤 경기를 펼친 ‘제41회 평택시 서부5개읍면리 클럽대항 축구대회’가 지난 9월 9일 서부중앙독수리축구단 주최로 안중레포츠공원에서 열렸다. 김기성 시의회 부의장, 최중안 시의원, 서종철 안중소장, 서부지역 8개 축구클럽 회원, 서부중앙독수리축구단 전직 회장,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공재봉 대회장은 “이 대회가 서부5개읍면리 모든 지역주민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끝나는 시간까지 아름다운 축구인으로서 참된 모습 잊지 말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개회식 후 시작된 경기에서는 대회에 출전한 8개 각 클럽들이 공정하고 치열한 경기를 펼치며 화합과 우정을 도모했으며, 경기가 진행되는 중간에는 함께 식사를 나누며 친목을 다졌다.

한편, 오전부터 이어진 열띤 경기 결과 축구 부문에서는 ‘돌풍축구단’이 우승했으며, 준우승은 ‘현덕축구단’이 차지했고, 풋살 부문에서는 ‘오성fc'가 우승을, 돌풍 축구단이 준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