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최초 보장비용징수등 기초생활보장제도 정착 노력 인정

평택시가 제4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정착을 위해 자산조회를 통한 부정수급자 발굴과 전국 최초의 보장비용징수 및 저소득계층의 적극 보호에 앞장선 공으로 사회복지 시책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표창을 수상한다.

시는 2000년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시행이후 제도정착을 위해 근로능력이 있는 가구에 대해 2002년도에 8500건, 올해는 3000건의 자산조사를 실시한 후 145가구 191명의 보호중지와 157가구 185명의 소득등급을 변경했다.

또한 전국최초로 보장비용 징수를 실시하여 타 자치단체의 귀감이 되어 전국적 효시가 되었으며, 부양 불이행자 및 부정수입자 51가구 1억8백만원중 33가구 5천5백만원의 보장비용을 징수해 국가재정 낭비요인을 해소함은 물론, 경로효친사상을 고취시키는데도 일익을 담당했다.

특수시책으로는 소외계층에 대한 이·미용서비스, 경로잔치, 생일상 차려드리기, 도배, 집수리봉사 등 ‘아름답고 사랑이 가득한 사회만들기’를 추진하여 훈훈하고 정이 넘치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 서 왔다.

이밖에도 신규수급자의 적극 발굴 및 보호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과 자활기관 협의체구축 및 적극 운영, 국민기초수급자에 대한 유선방송 감면혜택 추진 등 국민기초생활 보장제도의 정착과 저소득 소외계층을 적극 보호한 공으로 16일 도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는 제4회 경기도 사회복지의 날 행사시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전수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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