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과 사람을 잇다’ 주제로 글갱이마을 현덕제일교회

글갱이 마을(평택시 현덕면 도대3길 39-3)에서 공동체와 생명살림을 염원하는 제 5회 글갱이마을생명음악회가 오는 26일, 현덕제일교회 야외공연장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한다.

현덕면 글갱이마을, 피우치마을, 대정마을과 (사)평택사회경제발전소, 현덕제일교회가 공동주최하는 ‘제5회 글갱이마을생명음악회’에서 ‘마을과 사람을 잇다’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소프라노 박지선과 테너 이재필의 성악 공연과 전북도립국악원의 고은현 해금연주, 성우 김소형의 색다른 낭독회, 비전동성당 파파스 중창단의 남성중창 공연이 진행되며, 또한 자연주의 무용가 최보결의 ‘생명의 춤’, 임정득의 노래 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매년 여름밤에 열리고 있는 글갱이마을생명음악회를 통해 사람 냄새나는 마을, 더불어 사는

음악회를 준비하고 있는 박대원 도대3리 이장은 “음악회는 시골 마을의 아름다움과 공동체, 생명의 소중함을 자연을 담은 음악을 통해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마을 음악회를 통해 농촌과 도시의 많은 사람들에게 자연과 생명, 나눔과 공동체, 안식과 위로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사)평택사회경제발전소 이은우 이사장은 “음악회를 접하기 어려운 농촌지역에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 참여를 통한 마을공동체 활성화 계기를 마련하면서 지역문화 생성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을음악회를 기획했다”며, “글갱이 마을음악회는 주민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공동체, 농촌마을의 소중함에 대해 여운을 깊게 던져 줄 것이다”고 밝혔다.

행사문의는 (사)평택사회경제발전소(031-658-7633), 현덕제일교회(031-682-357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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