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소방서(서장 김정함)는 지난 9일 현일초등학교 2학년 신준민 학생이 안중119안전센터를 방문해 손편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작년 4월 12일 안중읍 현화리 아파트 화재진압에 힘써준 대원들에게 감사함을 전달하고자 찾아왔으며, 편지에는 “저희를 위해 목숨 걸고 불을 꺼주시고 저희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편지를 쓰게 된 계기가 적혀있어 당시 출동했었던 대원들에 대한 따뜻한 마음이 담겨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요즘 무더위로 인해 출동 시 심신이 지치곤 했는데 깜짝 선물을 받아 놀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더 강한 책임감과 역량을 갖춘 모습으로 거듭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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