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씨, 발달장애인의 삶을 바꾸다!”

‘글씨, 발달장애인의 삶을 바꾸다’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이 캘리그라피를 배우고 있다.

(재)평택복지재단 산하 팽성장애인주간보호센터(센터장 김사무엘)는 지난 7일 전국 경쟁을 통해 아산복지재단 공모사업에 선정된 ‘글씨, 발달장애인의 삶을 바꾸다! Name Card Factory’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였다.

전국적으로 진행되었던 아산복지재단 공모사업에서 주간보호센터로서는 유일하게 선정되어 시작하게 된 ‘글씨, 발달장애인의 삶을 바꾸다! Name Card Factory’는 글씨를 쓸 수 있는 성인발달장애인 참여자 10명과 캘리그라피 강사 3명, 자문위원 3명 등이 참여하고 있다.

한국장애인부모회 평택시지부 주현숙 지부장은 “글씨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구분하지 않고 자신만의 특색을 세상에 알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장애인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김사무엘 센터장은 “앞으로 발달장애인들의 독창적인 글씨체를 캘리그라피 교육을 통하여 경쟁력 있는 상품으로 활용할 수 있다”라며 “발달장애인들이 주체가 되는 창의적이고 전문성을 갖춘 일자리 만들기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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