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고 소속 ‘비전 사각의 꿈’ 동아리 학생들이 세교동행정복지센터 담에 벽화를 그리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평택시 비전고등학교 동아리인 ‘비전 시각의 꿈(VVD, 지도교사: 백승하)’소속 학생 15명은 지난 8일부터 5일간 세교동행정복지센터 담에 벽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비전 시각의 꿈(VVD)’ 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세교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벽화 그릴 장소를 의뢰하여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붓터치에 정성을 기울였다.

백승하 지도교사는 “비전 시각의 꿈 동아리는 비전고 내에 자율적으로 만들어진 동아리로 인원은 총 22명이다. 이번 벽화작업엔 수능준비로 바쁜 3학년 학생들을 제외한 15명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오락가락하는 날씨로 인해 작업이 쉽지 않았을 텐데도 의젓하게 임하는 학생들이 대견스럽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영임 세교동행정복지센터 동장은 “무더위에도 아침 일찍부터 벽화 작업을 하는 학생들을 보면서 밝아진 담처럼 밝은 미래가 그려졌다. 우리 주민들에게도 밝은 행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응답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평택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