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평동 청소년지도위원회 주관으로 지난 10일 원평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성·가정 폭력 특강 모습

지난 10일 원평동 주민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원평동 청소년지도위원회 주관으로 청소년 및 학부모를 위한 성·가정 폭력 특강이 열렸다.

원평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청소년들이 비행과 탈선을 예방하고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자 매달 첫째 주, 셋째 주 월요일마다 순찰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이날 특강은 청소년지도위원회 20명과 청소년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정숙 평택성폭력상담소장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오동환 청소년지도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일상적인 환경에서 일어나는 성폭력의 다양한 양상을 살펴볼 수 있었고, 이로 인해 성폭력을 방지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 앞으로도 청소년에게 유익한 활동을 많이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황선형 원평동장은 “청소년들이 성폭력에 대한 새로운 접근과 이해를 하는 데 특강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 앞으로도 청소년지도위원회가 지역 안전 파수꾼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제 역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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