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도서관·공부방 운영 등 마을공동체사업 협력 약속

실업극복평택센터와 한국토지주택공사 오산권주거복지센터가 사회적취약계층 일자리사업과 마을공동체만들기에 뜻을 같이하고 협력할 것을 약속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실업극복평택센터(대표 김성기)가 지난 9일 오전 한국토지주택공사 오산권주거복지센터(센터장 이찬의)와 협약을 맺고 평택시 LH아파트에 거주하는 취업취약계층 복지일자리창출사업과 사회복지 및 사회적 경제 증진에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

실업극복평택센터는협약을 통해 LH 소사벌지구 배꽃마을 4단지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평택형 사회적일자리 ‘우리마을택배사업’을 통한 소외계층 복지일자리창출 및 마을공동체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다.

이날 실업극복평택센터에서는 임대단지 내 사용하지 않는 공간이 많은 점에 착안해 단지 내 작은 도서관, 맞벌이 부부 자녀를 위한 공부방 운영, 지하 공간을 활용하여 취약계층 일자리사업 등 의 다양한 마을공동체 사업 아이디어를 오산권주거복지센터 측에 전달했으며 양 기관이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김성기 실업극복평택센터 대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같은 공기업에서 평택지역의 사회취약계층의 사회복지 증진과 사회적경제 인프라 구축사업에 적극 관심을 가져주어 감사드린다”면서, “지역사회 동반자로서 상호 협력을 통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실업극복평택센터는 1998년 IMF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설립된 경기도 비영리민간단체로 정부의 올바른 실업정책 견인과 취업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부설기관인 평택지역자활센터, 열린교실지역아동센터, (주)청인씨엔씨 등이 다양한 사회적 경제영역에서 활동 중이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평택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