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평동행정복지센터가 신설한 맞춤형복지팀이 지난 8월 11일 첫 사례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여 직접 찾아가 상담하고, 공공과 민간의 서비스를 제공해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평택시 신평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회문)에서 지난 7월 25일 신설한 맞춤형복지팀이 8월 11일 첫 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신평동행정복지센터는 지역 내 맞춤형복지팀의 신설을 알리는 현수막과 배너 등을 설치하고, 유관기관 및 단체 등에 맞춤형복지팀 신설의 취지와 복지사각지대 발견 시 신속히 제보해줄 것을 적극 홍보하는 한편, 지역 내 주거취약계층이 밀집되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여관, 여인숙, 찜질방 54개소를 중심으로 시 관계부서와 협력하여 일제조사를 실시하여 사례를 발굴하는 등 발 빠른 행보로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

이어서 지난 11일 첫 내부사례회의를 개최하였고, 이날 회의에서는 시 무한돌봄센터 사례관리사 등 5명이 참여 주거취약계층 일제조사에서 발굴된 위기가정 2가구의 사례를 포함한 5가구의 사례를 검토하여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회문 신평동장은 “우리 지역은 영구임대아파트 및 평택역등을 포함한 특수성으로 소외된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위기가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복지사각지대가 사라지는 그날까지, 공공자원과 민간자원이 함께 협력하여 함께하는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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